올 초에 공문을 받고 신청한 2023 경기형 초중등 심화연수 대상자로 선발되어 연수를 받았다.
올해 파일럿으로 실시되는 최초의 비파견 연수로 학교 생활을 하면서 저녁에 온라인으로 연수를 받고, 여름 방학 중 3주동안 캐나다 현지에서 학교 실습 및 영어 연수로 진행되는 과정이다. 해외 연수가 끝난 후에는 전문적학습공동체 학습으로 추가 20시간의 활동을 통해 연구한 주제에 대해 10월에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된다. 국내 연수 60시간, 국외 연수 90시간으로 총 150시간짜리 연수이다.
초등은 경인교대 교육연수원, 중등은 숙명여대 교육연수원 측에서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다.
아무튼 시간이 되어(사실은 조금 이르다. 아직 방학이 안 되었기에 학교에서 많은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) 캐나다로 출발하는 날이다.
달콩이가 차로 평택 터미널까지 태워주기로 했다. 비행기 출발 시간이 19:05인데, 다행히도 평택 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13시 출발이다.
아무튼 무사히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출발했다.
갑작스런 호우로 나라가 어수선한데다가 충북에서 사고로 돌아가신 분 소식에 출발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내식 마음이 무거웠다. ㅠ.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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